카테고리 없음 / / 2025. 4. 9. 15:50

서울시민 생각하는 노인 연령 70.2세… 88% 정년연장 동의

서울시민이 생각하는 노인 기준 연령은 70세부터인 것으로 나타났다. 또 시민 10명 중 9명 가까이는 정년 연장에 동의하는 것으로 파악됐다. 서울시는 서울시민 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‘2024 서울서베이’ 결과를 9일 발표했다.

 

서울서베이는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서울시민의 인식과 삶의 질, 생활상, 가치관 등 전반적인 사회상을 파악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자료로 항목에 따라 가구(2만가구, 가구원 3만6280명), 시민(5000명), 서울거주 외국인(2500명)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. 올해는 초고령사회 등 인구변화에 따른 시민인식을 확인하고 대응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‘서울시민이 생각하는 노인 연령 기준’ 문항을 새롭게 포함했다.

 

이번 조사는 시민 일상, 생활 만족도, 행복, 공동체 노력, 디지털 정보격차 등의 항목을 △가구(75문항) △시민(34문항) △외국인(30문항)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95%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±0.69%포인트(p)다. 조사에 따르면 노인이라 생각하는 나이는 70.2세였으며 2명 중 1명에 이르는 51.7%가 70~74세를 노인이라 답했다. 65세 이상 응답자는 노인 기준연령을 72.3세라고 답해 65세 미만 69.8세보다 2.5세 더 높았다.

 

고령화에 따른 정년연장 여부 질문에도 ‘동의’ 응답이 87.8%로 대부분 정년 연장에 찬성하는 분위기였다. 65세 이상 시민의 노후 희망 활동은 ‘손자녀 양육’(33.5%)이 아닌 ‘취미·교양활동’(78.8%)이나 ‘소득창출’(70.3%) 답변이 많았고 자녀나 친구와 함께 사는 것보다 ‘자녀들과 가까운 독립된 공간에서 혼자 사는 것(64.8%)’을 원하고 있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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